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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AI 전쟁, 네이버 vs 카카오 누가 이길까? 검색 고도화 vs 관계 중심 전략 분석

by OPEN AI 2025. 8. 17.

네이버는 검색, 카카오는 카카오톡 중심으로 AI 전략을 강화 중입니다. 하반기 대한민국 AI 대격돌, 진짜 승자는 누구일까요? 기술력, 시장 반응, 주가 전망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네이버 vs 카카오

목차

  1. AI 전면전에 나선 네이버와 카카오
  2. 네이버: 검색 기술력으로 초개인화 AI 정조준
  3. 카카오: 관계 기반 AI로 국민 플랫폼 진화
  4. 기술력 비교 – LLM vs 오픈AI 협력
  5. 실적과 주가 흐름에서 엿보는 시장 기대감
  6. 하반기 전망: ‘플랫폼 AI’ 주도권 누가 잡을까?
  7. 결론: 검색과 관계, 결국 사용자의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1. AI 전면전에 나선 네이버와 카카오

네이버와 카카오

2025년 하반기,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AI 전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이 가장 잘하는 분야—네이버는 검색, 카카오는 관계형 플랫폼(카카오톡)—를 중심으로 AI 전략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단순한 기업 분석이 아닌, AI 기술의 진화가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입니다.


2. 네이버: 검색 기술력으로 초개인화 AI 정조준

네이버는 올해 하반기 통합 검색을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합니다.
대표적인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 브리핑: 생성형 AI가 검색 결과를 요약해 주는 기능
  • 적용 범위 확대: 통합 검색 쿼리의 8% → 20%까지 확대 예정
  • AI 탭(2026년 예정): 쇼핑, 금융, 로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층 질의응답 제공

핵심은 “통합 AI 에이전트” 구축입니다.
사용자가 검색창에 질문하면, 기존의 링크 나열이 아닌 한 명의 지식 비서처럼 답변해 주는 구조죠.

▶ 대표 발언:

“AI 시대에도 필수적인 검색 서비스를 만들겠다.” – 최수연 네이버 대표

🔍 검색 = AI의 뿌리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네이버는 독자 LLM과 멀티모달 모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는 오픈소스 공개 후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네이버: 검색 고도화 및 '통합 AI 에이전트' 목표

네이버는 '온서비스 AI' 전략을 통해 기존 서비스 전반에 AI를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AI 브리핑 확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검색 결과를 요약하고 맞춤 콘텐츠를 추천하는 'AI 브리핑'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통합 검색의 2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AI 탭 출시: 내년에는 대화형 AI 검색을 위한 별도 'AI 탭'을 출시하여 쇼핑, 로컬,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통합 AI 에이전트: 궁극적으로는 네이버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선보여 AI 시대에도 필수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자체 기술 및 글로벌 협력: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소버린 AI'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해외 빅테크와의 협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 정부 과제 참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국가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3. 카카오: 관계 기반 AI로 국민 플랫폼 진화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정신아 카카오대표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GWNSVTIIC/GD0520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관계형 AI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핵심입니다:

  • 친구탭 개편: AI 기반 피드형 콘텐츠 추천
  • 비디오 탭 신설: 숏폼, 영상 콘텐츠 강화
  • AI 챗봇 도입 예정: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AI 서비스 9월 첫 공개 예정

카카오톡은 무려 **4657만 명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를 가진 국민 앱입니다. 이 사용자 기반을 무기로 B2C AI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입니다.

▶ 대표 발언:

“카톡이라는 압도적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민 AI 서비스를 만들겠다.” – 정신아 카카오 대표

🤝 특히 오픈AI와의 협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챗GPT의 기술력을 카카오톡에 어떻게 융합할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카카오: 관계 집중 및 '카나나' 기반 B2C AI 시장 선점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핵심 플랫폼으로 삼아, 관계 중심의 AI 서비스를 선보이며 B2C AI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카카오톡 개편 및 AI 통합: 9월부터 카카오톡의 탭 구조를 개편하고, 친구 탭을 피드 형식으로, 세 번째 탭을 숏폼 비디오 서비스 공간으로 변경하며 AI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콘텐츠 탐색 경험을 강화합니다.
  • AI 브랜드 '카나나': 자체 AI 브랜드 '카나나'를 중심으로 언어 모델, 에이전트, B2C AI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브랜딩하여 AI 대중화를 이끌고자 합니다.
  • 오픈AI와 협력: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AI 서비스(AI 에이전트)를 9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공개하고 1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 오케스트레이션 전략: 자체 AI 모델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및 글로벌 AI 모델의 API를 유연하게 활용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통해 서비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 정부 과제 탈락: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는 탈락했으나, 이를 계기로 해외 빅테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AI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4. 기술력 비교 – LLM vs 오픈AI 협력

항목네이버카카오

 

AI 핵심 전략 검색 기반 통합 AI 에이전트 카톡 기반 B2C AI
자체 AI 개발 자체 LLM ‘하이퍼클로바X’ 오픈AI와 공동 개발
멀티모달 기술 시드 3B, 글로벌 오픈소스 인정 공개 예정
출시 일정 AI 브리핑 확장 중, AI탭은 내년 9월 이프카카오에서 AI 공개
 

네이버는 독자적인 기술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고, 카카오는 세계 최고 AI 기업인 오픈AI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 기술력의 깊이는 네이버가 강하지만,
📲 접근성과 확산력은 카카오가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5. 실적과 주가 흐름에서 엿보는 시장 기대감

최근 주가 흐름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 카카오: 1주일 새 13.38% 상승, 호실적과 AI 기대감 반영
  • 네이버: 소폭 하락, AI 전략은 호재지만 실적 반영까지 시간 필요

그러나 증권가 전망은 두 회사 모두 낙관적입니다:

  • 네이버 목표주가: 31만 8,000원
  • 카카오 목표주가: 7만 8,000원

전문가 분석:

“네이버는 LLM 기반 기술 내재화, 카카오는 플랫폼 활용도 극대화. 둘 다 강력한 모멘텀 확보.”


6. 하반기 전망: ‘플랫폼 AI’ 주도권 누가 잡을까?

결국 검색 vs 관계, 기술력 vs 채널 장악력의 싸움입니다.
다음의 포인트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1. 사용자 경험의 혁신성
  2. AI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플랫폼에 녹이느냐
  3. 서비스 출시에 따른 대중 반응

네이버는 정보 탐색형 AI로 지식 검색의 미래를 주도하려 하고,
카카오는 관계 기반의 피드·대화형 AI로 일상 속 AI 접점을 늘리려 합니다.


7. 결론: 검색과 관계, 결국 사용자의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하반기 AI 전쟁은 단순한 기술 싸움이 아닙니다.
누가 더 “사람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하느냐”의 싸움입니다.

  • 네이버는 내가 묻기 전에 알아서 답해주는 검색 AI를 추구하고,
  • 카카오는 친구처럼 대화하고 소통하는 AI를 만들고자 합니다.

✅ 검색의 깊이냐
✅ 관계의 밀착력이냐

올해 하반기, 한국 AI 시장의 향방은 누구에게 더 유용한 AI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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