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중국 BYD에 MLCC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삼성전기 주가
삼성전기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중국 BYD에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대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중국 방문 이후 성사된 것으로, '이재용 세일즈'의 효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MLCC의 중요성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 PC,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탑재된다. 자동차에는 동력 전달, 안전,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부품에 최소 3,000개에서 1만개, 전기차에는 최대 1만 8,000개의 MLCC가 탑재된다. 계약 규모 및 의미삼성전기는 BYD에 수천억 원 규모의 MLCC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BYD는 올해 전기차 약 550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어서, 삼성전기..
2025. 4. 16.